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일산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05 서울 모터쇼’에 총 12대의 차량을 출품한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모터쇼에 출품될 차량은 5월 말부터 시판될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 이달 초 출시된 재규어의 초호화 럭셔리 세단 뉴 XJ 수퍼 V8 이외에 럭셔리 스포츠세단 S타입, ‘베이비 재규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X타입, 정통 스포츠카 XK 컨버터블 등 총 12대이다.

랜드로버의 경우 정통 패밀리카 컨셉의 SUV 디스커버리3를 비롯하여 2006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최고급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2006 등 총 3종의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디스커버리3는 1989년 최초 출시된 디스커버리의 3세대 모델로 어떠한 지형도 다이얼 하나로 주행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터레인 리스폰스 시스템, Terrain Response System)’ 과 초호화 럭셔리 차량에만 적용되는 에어서스펜션 등의 최첨단 장치를 채택하고 있어 출시 전부터 전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격찬을 받고 있다.

또한 재규어의 뉴 XJ 수퍼 V8의 경우 재규어의 전 라인 중 최고급 사양을 가지고 있는 럭셔리 세단으로 수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해 놀라운 성능을 구가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바디로 만들어져 동급 세단 중 가장 가벼운 차체 중량을 자랑한다.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KINTEX 제2 옥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오프로드 시승 행사에 참가하면 전문강사가 운전하는 디스커버리3와 뉴프리랜더를 타고 시소장애물, 통나무, 사면로, 경사로와 바위길 등을 주행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