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로스 곤, 르노자동차의 CEO에 취임
르노자동차는 4월 29일 파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51세) 사장 겸 CEO가 르노의 신임 CEO에 취임하는 것을 승인했다.
카를로스 곤은 닛산자동차의 사장겸 CEO 도 겸임하게 되어 양사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수익력의 강화를 추구하게 된다.
카롤로스 곤은 르노의 신임 CEO 취임에 맞춰 노동력의 질 향상 등 양사의 잠재력을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자신이 근무를 위해 체재하는 일수의 분배에 관해 일본와 프랑스는 1년 중 각 40%, 다른 나라에서 나머지 20%로 한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르노의 루이 슈웨체르(62세) 회장겸 CEO는 회장직만 맡게 된다.
카롤로스 곤은 1999년 닛산의 경영 위기에 따라 르노에서 닛산으로 자리를 옮겨 닛산을 재건하는 임무를 맡았고 그 일이 성공적인 성과를 얻자 다시 르노로 복귀해 CEO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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