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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법인(HMI) 4월 판매 1205 증가


현대차, 인도법인(HMI) 4월 판매 1205 증가

고속질주

- 4월 판매실적 19,844대, 전년동월 대비 120% 성장…
- 시장점유율 20.6%로 인도시장의 확고한 2위 자리 굳혀
- 품질향상과 브랜드인지도 제고를 통한 현지 고객만족도 향상
- 2007년 연 40만대 생산체제로 현대차 수출전략 거점 육성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인도법인(HMI)이 지난 4월, 총 19,844대를 판매해 전년동월(9,001대)에 비해 120%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인도 내수판매는 전년동월 5,670대에 비해 13,291대를 판매함으로써 134%나 증가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인도의 4월 산업수요는 총 63,854대로 전년동월의 56,269대에 비해 13% 성장에 그쳤다.

업체별로는 타타가 7.4%, 혼다가 14.6% 증가했지만,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마루티가 (-0.6)%, 피아트가 (-66.7)%, GM (-7.9)%, 도요타의 (-5)% 기록에 비해 현대차의 120% 성장은 인도내 자동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장점유율 역시 20.6%를 기록함으로써 3위인 텔코사의 16%를 따돌리고 명실공히 2위 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차종별 실적은 상트로(아토스 프라임)가 9,007대로 전년동월의 3,875대에 비해 132% 증가, 인도내 상트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또한 지난 9월 출시된 겟츠(클릭) 역시 최근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로 인해 1,026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인도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은 현지 시장에 적합한 신모델을 적시에 투입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개선 노력을 통한 현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결과”라며 “이러한 현지 인기를 바탕으로 1공장 25만대, 향후 건설예정인 2공장 15만대 규모로 2007년엔 총 40만대 생산체제로 확대해 인도 내수시장의 지속적인 판매증대는 물론 인도공장을 현대차의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수출 전략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매년 12%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인도자동차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고객밀착형 마케팅 및 판촉활동을 실시하고 현지 딜러망을 180개(기존 146개), 정비망을 480개(기존 408개)로 대폭 확대해 판매 와 A/S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인도시장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트로와 지난해 출시된 겟츠의 등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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