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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서울모터쇼-관람객 50만8천명 돌파


05서울모터쇼-관람객 50만8천명 돌파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 南忠祐)는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 (Endless Surprise in our motor life)"을 주제로 한 『2005서울모터쇼』에 관람객이 평일인 수요일에도 8만3천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일반관람 5일째인 서울모터쇼의 관람객 수는 첫날 10만5천명, 둘째날 15만명, 셋째날 6만5천명, 넷째날 7만5천명, 다섯째날 8만3천명이 모터쇼장을 찾아 Special Guest Day 3만명을 포함하여 총 50만8천명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서울모터쇼 전시기간중에 코리아오토포럼(Korea Auto Forum, KAF)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동북아 3국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대한 Consensus를 도출하기 위한『한 ․ 중 ․ 일 자동차산업의 경쟁과 협력』을 주제로 5월 4일(水)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국내외 자동차산업 최고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포럼을 개최하였다.

○ 금번 국제포럼에서는,
- 한 ․ 일 자동차산업의 경쟁과 협력방안(Takashi Oshika 동경대학원 경제학연구센터 교수)
- 중국 자동차산업의 전망과 한 ․ 중 협력방안(Yang Jianlong 중국 국무원 산업경제연구소 박사)
- 한 ․ 중 ․ 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협력방안(조동성 서울대 교수, 코리아오토포럼 회장) 제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 동 포럼에서 Takashi Oshika 동경대학원 경제학연구센터 교수는 자동차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산성을 강화해야 하는데, 생산성분야는 협력대상이 아니며, 또한 제품 및 시장전략에서도 한 ․ 중 ․ 일 기업간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환경 ․ 안전기술개발 등의 기술개발에 있어서는 협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Yang Jianlong 중국 국무원 산업경제연구소 박사는 현재 중국 자동차산업의 발전모델은 이제 한계에 도달하여 전략적 변화를 가져와야 할 중요한 시기에 도달했다면서, 이 변화의 관건은 독자적인 연구개발 능력의 확보 여부라고 지적하였다.

○ 조동성 서울대 교수(코리아오토포럼 회장)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은 19세기 후반 유럽으로부터 출발하여 20세기 초중반 미국을 거쳐 20세기 후반 동북아시아를 향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 중국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동북아시아 벨트 지역은 이미 생산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고, 20년안에 3,000만대 규모의 세계 최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동북아시아가 세계 자동차산업에서 확고부동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한국과 일본, 중국의 상호 건전한 경쟁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한편, 국립환경연구원에서는『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친환경 ․ 저공해자동차 개발』를 주제로 5월 4일(水)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산업계, 학계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금번 세미나에서는,
- Low Emission Technology for Internal Combustion Engine(Dr. Fraidl AVL社)
- 수도권 대기질개선 특별대책 추진방향(장재구 환경부 교통환경관리과장)
- 자동차 배출가스의 인체영향(신동천 연세대 의과대 교수)
-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자동차 대책(한화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원)
- 저공해자동차 및 배출가스저감장치 보급프로그램(엄명도 국립환경연구원 박사) 제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 현대자동차는 사회복지기관 초청행사의 하나로 장애인들의 재활 등을 돕는 “다운복지관” 원생 180명을 초청하여 2005서울모터쇼의 관람을 안내하였으며, 경기도 일산의 명지 유치원생 100명을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관으로 초청,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방법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 기아자동차는 유치부에서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청각장애인들이 공부하는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 학생 등 27명(청각장애인 야구선수 포함)을 초청하여 2005서울모터쇼의 관람을 안내하고, 자전거, 미니카 등 선물을 증정했다.

○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시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질서 유지를 위하여,

- 자유로 교통소통을 위해 가급적 KINTEX IC 진입보다는 이산포 IC 진입 유도,

- KINTEX IC 및 이산포 IC 진입로에서 전시장 주변 무료주차장 이용 안내 홍보물(1만부) 운전자들에게 배포,

- 무료주차장 이용 표시 플래카드(7개소)와 도로변 무료주차장 안내입간판(10개소) 설치,

- 무료주차장과 전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행

- 매표소를 15개소에서 8개소를 늘린 23개소로 운영하고, 안내요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 그리고 교통방송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안내 및 주차 안내방송을 수시로 할 계획이며, 주차장 안내요원을 보강하고 관할경찰서에 교통질서를 요청키로 하였다.

○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러한 교통체증 해소와 전시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조치는 어린이날(5월5일)과 이번 주말(5월 7일 및 8일)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지만 원활하고 쾌적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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