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관련 기념품 및 머천다이징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들어선다.
\'멘토\'라는 브랜드의 이 매장에서는 모터스포츠 모드의 모자, 점퍼, 티셔츠 및 각종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레이싱복, 슈즈, 글러브, 헬멧같은 레이싱관련 상품도 취급하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매장을 꾸밀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모터스포츠가 작년부터 2만 관중시대를 연 것을 비롯해 레이싱 모델들의 인기 급상승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이에 상응하는 관련 산업이 뒤따르질 못했다”며 “외국처럼 머천다이징 및 캐릭터사업을 활발히 펼쳐 국내 관련분야의 디자인 및 상품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마추어경기의 활성화 등으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나 경기장 내에 판매점이 없어 외부에서 구입해야 했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멘토 매장에서는 레이싱 타이어 1만원 판매(한정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0505-614-0000.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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