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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시장, 정유산업 배우러 GS칼텍스 방문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샤껑(夏耕) 시장 및 시정부 관계자들이 GS칼텍스(대표이사 허동수 회장)의 석유 및 석유화학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 역삼동 본사 및 여수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석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칭다오시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방문단은 샤껑 시장을 비롯해 우 티에 쥔 대외경제무역합작국 국장 등 칭다오 시정부 대표단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본사에서 회사 전반에 대한 소개를 하고 여수공장까지 함께 이동해 원유수급에서 생산, 출하 및 석유화학 공정 등 석유 및 석유화학의 모든 과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했다.

중국측 관계자는 “지난주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회 중국 칭다오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고 서울시 방문 및 주요 기업체를 탐방하러 방한했다”고 밝히고 “GS칼텍스 등 한국 기업들과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샤껑 칭다오시장에게 “여수공장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는데 30년 이상이 걸렸다”고 설명하며 “칭다오시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샤껑 칭다오시장 일행은 24일 GS칼텍스와 함께 만찬 후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진해 및 거제도를 둘러 본 뒤 26일 귀국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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