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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혼다, 세계 최초 연료전지차 형식승인 획득


일본 국토교통성은 6월 17일 토요타와 혼다가 개발한 연료전지차 2 종에 대해 대량생산과 시판을 전제로 하는 형식승인을 부여했다. 연료전지차는 수요를 연료로 하며 배출하는 것은 수증기뿐이라고 하는 궁극의 에코카로 인식되어 있으며 형식승인을 받은 것은 세계 최초라고. 하지만 양사는 실제로 시판이 가능하게 되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고 밝히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형식승인을 부여한 것은 토요타의 RV형 모델인 FCHV(최장주행거리 330km)와 혼다의 소형차 FCX(430km).

연료전치자는 지금까지 메이커가 한대씩 주행시험 등을 실시해 인증을 획득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도로운송차량개정법에 따라 연료전지차의 연료인 수소에 관해 충돌시 유출을 막기 위한 안전면의 조건이 정비되어 안보기준이 추가되었다. 신기준을 만족시켜 형식승인을 취즉하면 한 대씩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져 대량 생산과 시판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신기준이 처음으로 적용되어 형식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연료전지차는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병용하는 하이브리드카보다 진화한 차세대 에코카로서 세계 각 메이커들이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

토요타와 혼다는 우선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리스 판매(FCHV는 월105만엔、FCX는 80만엔)한다. 주행거리의 연장과 코스트 저감이라는 과제가 해결되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가게 된다. 아직까지는 대당 생산비가 수십억에 달하며 혹한지 시동과 작동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핵심부인 스택의 소자로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어서 실용화까지는 20년 이상이 걸린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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