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자동차의 신임 가츠오카 와타나베 사장이 6월 27일 취임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에서 가장 좋은 차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세계에서 가장 싸게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7명의 부사장이 함께 해 일본 정부가 추천하는 여름 비즈니스 정장 쿨 비즈로 임해 신체재의 신선함을 어필했다.
가츠오카 사장은 자신이 직접 선택했다고 하는 검정색 재킷에 노 넥타이로 등장했다. 토요타는 환경 중시를 강조하기 위해 가츠오카 사장의 아이디어로 쿨 비즈로 회견에 임했다고 한다.
연결 순이익이 2기 연속 1조엔을 넘는 등 실적 호조가 계속되고 있지만 가츠오카 사장은 문제의 간과, 지금대로가 좋다고 하는 풍조 등 대기업병의 징후가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빠른 결단과 실행이 대기업병을 치료하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동경도 내 호텔에서 지난 6월 23일 신임사장으로 취임한 카츠오카 와타나베(62)사장과 7명의 부사장이 출석해 회견을 열었다. 보도진에 대한 기조 연설에서 카츠오카 와타나베 사장은 “하이브리드카의 100만대 생산 체제를 위해 신속히 세계 각 지역을 겨냥한 차종을 결정해 가겠다.”라고 표명했으며 또한 카나다에의 신규 공장건설에 대해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에서는 새로운 고급차 브랜드 구축에 힘을 쏟아 렉서스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2005년 중에 큐수 등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 연간 380만대의 일본 내 생사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차의 생산 강화에 대해서는 중국 제일기차와의 합작회사에서 프리우스를, 미 택사스주에서 캄리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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