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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 쏘나타 탄다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의 대표차종으로써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쏘나타의 9월 일본 출시를 앞두고 일본내 한류열풍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욘사마 배용준을 쏘나타 광고 모델로 전격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겨울연가(겨울쏘나타)’로 일본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을 쏘나타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단기간에 일본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급상승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쏘나타 일본 광고 모델로 전격 캐스팅된 배용준은 “한국사람으로서 한국의 대표기업인 현대차의 성공적인 일본진출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특히 세계 명차들과 겨루어도 손색이 없는 현대차의 품질과 기술력은 저의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쏘나타가 일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광고 모델을 선정하면서 배용준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현대차 쏘나타의 부드럽고 절제된 이미지가 잘 조화될 것으로 생각하며, 일본광고계 최고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우는 배용준을 전격 캐스팅하게 됨으로써 쏘나타의 성공적 진출은 물론 판매신장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배용준은 겨울연가의 유명장면을 연상시키는 배경을 현대차 신형 쏘나타를 타고 가며 상념에 젖어 회상하는 것으로 구성하여 배용준의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와 쏘나타를 연계시킨다는 계획으로, 이달 말 국내에서 촬영하여 8월 말부터 일본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인기드라마 ‘겨울연가’는 일본에서 ‘후유노소나타(冬のソナタ)’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어 현대차 ‘쏘나타’와의 이미지 연상효과가 매우 뛰어날 것으로 보이며, 한류의 진원지인 일본에서 한류와 연계한 기업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용준은 그 동안 초콜릿, 드링크류, 및 피자 등 주로 소비재 광고에 등장하여 광고제품의 판매를 놀라울 정도로 신장시킨 바 있어 쏘나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판매신장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일본 출시 전에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에서 쏘나타는 뛰어난 스타일과 엔진성능, 그리고 세심하게 설계된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 공간과 편의장치로 높은 평가를 받아,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쏘나타 일본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는 최근 딜러망 체계를 정비하는 등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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