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기아차, 미국시장서 세도나 두번째 리콜


기아차 미국법인은 수출용 미니밴 세도나(국내명 카니발) 2003-2005년형 모델의 스로틀 케이블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오는 9월부터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도나에 대한 리콜은 지난 5월 뒷바퀴 베어링 부위 결함으로 3만7천여대에 대해 실시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로, 이번 리콜 대상은 11만8천여대에 달한다. 액셀러레이터 페달과 엔진의 스로틀 바디를 연결하는 부품인 스로틀 케이블에 습기가 스며들어 얼어붙으면 가속페달을 밟은 후 발을 떼더라도 케이블이 가속상태에서 고정돼 차량 속도가 떨어지지않아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6만1천149대의 세도나를 팔아 전년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11-13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