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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사고처리 서비스 등장



자동차 사고나 고장이 났을 때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무선 인터넷으로 사고접수와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을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등장했다.

동부화재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콜센터 상담요원과 통화없이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을 할 수 있는 프로미 모바일 시스템을 최근 구축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입자가 사고접수를 하면 콜센터 전문상담원이 즉시 내용을 확인한 뒤 전화로 처리절차를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또 가입자가 사고나 고장이 발생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면 콜센터에서 가입자의 휴대폰 위치정보확인을 통해 현장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휴대폰 통화료와 대기시간을 반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 이용방법은 ▲먼저 휴대폰으로 ‘3114#119’를 누른 후 이동통신사업자별 무선 인터넷 접속버튼(Nate, Magic n, Ez-1)을 2~3초간 눌러 무선인터넷에 접속한 다음 ▲창에 뜬 \'긴급출동/사고접수\' 화면 가운데 1개를 선택하고 \'동의/서비스신청\'을 누르면 접수가 완료되며 ▲잠시 후 걸려 오는 콜센터 상담원의 전화를 받아 안내를 받으면 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프로미 모바일 시스템으로 가입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사고접수와 긴급출동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무선 금융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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