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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는 사면 \'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송자, 최병렬, 김춘강, 김의숙)이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에 대한 8.15 특별사면에 반대하고 나섰다.

안실련은 열린우리당이 민생, 경제사범을 위주로 한 430만명 규모의 8.15 특별사면을 건의한 것과 관련, 음주운전 및 뺑소니 운전자를 사면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면반대 건의문을 열린우리당 및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안실련은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뺑소니사고 야기자는 경범죄 처벌법이나 선거사범과는 달리 자신뿐 아니라 무고한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법행위자라며, 특별사면 대상자 중 음주운전과 뺑소니 운전자는 사면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열린우리당에는 만약 또 다시 중대범죄인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에 대한 대규모 사면이 이뤄진다면 잠시동안의 인기는 얻을 수 있겠으나 공권력의 실추는 물론 교통사고를 방조한 정권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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