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올 상반기 전세계 시장에서 421,967대를 판매하며 새로운 반기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판매 실적은 전년동기(389,913대)에 비해 8.2%가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매출은 지난 해 상반기 123억 2,800만 유로보다 7.3% 증가한 132억 2,600만 유로로 새로운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영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6억 5,800만 유로, 세전 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5억 1,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아우디 AG의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회장은 “올 상반기의 성장은 아우디의 제품 전략이 적중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아우디 역사상 처음으로 800,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것이올해의 목표이며 이로써 아우디는 12년 연속으로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터콘 회장은 또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우디는 기존 시장에 더욱 집중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더욱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2006년에는 전혀 새로운 스포티 SUV인
아우디 Q7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에 앞서 아우디 르망 콰트로(Audi Le Mans quattro)를 바탕으로 한 최고의 스포츠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2008년까지 약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우디는 올 상반기 전세계 28개 시장에서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서유럽에서는 20개의 시장 중 12개 시장에서 새로운 판매 기록을 작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320,598대를 판매해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4.2%로 끌어 올렸다.
아우디는 서유럽 최대의 수출 시장인 영국에서 45,107대를 판매해 지난 해 동기(41,804대) 대비 7.9% 판매 증가를 기록했고,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각각 28,674대와 27,534대를 판매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22,571대의 판매를 기록해 전년 동기(18,451대) 대비 22.3%라는 비약적인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독일에서는 전년동기(114,169대)보다 10.4% 증가한 126,093대를 판매하면서 독일 시장 점유율을 7.5%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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