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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프랑크푸르트쇼에 두 개의 FF컨셉트카 출품


다임러크라이슬러 AG의 크라이슬러 그룹이 다음달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쇼에 두 개의 지프 컨셉트 코델을 출시한다.
지프 콤파스(Compass)와 패트리어트(Patriot) 등 승용차를 베이스로 한 모델로 험로 주파성보다는 도심형 컨셉에 더 비중을 둔 모델이다.
지프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포지셔닝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컨셉트카는 지프의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판매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0년대 SUV 장르의 개척자로 경쟁력을 키워온 지프 디비전은 허머와 일본산 SUV.와 크로스오버들로부터 강한 도전을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에도 지프의 미국시장 판매는 올해 9%가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시장 판매가 1999년 54만 4,000대 수준에서 2004년에는 판매는 42만 7,000대로 떨어졌다.
영광의 제현을 위해 새로운 장르의 모델을 개발하는데 대해 크라이슬러 내부에서는 아직 이견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때문에 이번에 선보이는 두 개의 컨셉트카는 지프의 전통적인 박시 스타일과 4WD 성능, 터프한 이미지 등을 최대한 살리려 하고 있다고.
패트리어트는 리버티보다 전장이 100mm 정도 짧다고.
한편 콤파스는 유럽 랠리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해치백 형상을 취하고 있다. 이 4도어 컨셉트카는 레이싱 머신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수단이 동원됐다.
크라이슬러측은 이 두 모델은 단지 컨셉트카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두 모델을 머지 않아 양산 시판할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슬러는 이미 7인승 지프 커맨더 SUV를 지난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갔고 풀 모델체인지한 그랜드체로키도 전 세계적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내년에는 랭글러도 업그레이드 되어 데뷔한다.
패트리어트와 콤파스가 생산되면 지프 브랜드로서는 첫번째 앞바퀴 굴림방식 모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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