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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R 레이싱팀 BAT GT 출전


일본 슈퍼 GT에(GT300)에서 활약중인 동일 모델이 한국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한다.

국내에서 외산차 수입 및 레이스카 메인터넌스(KT-돔, 상신브레이크, 바보몰 등) 사업을 하고 있는 나가노모터스는 닛산 실비아를 들여와 올해 BAT GT시리즈 마지막 대회 GT2 클래스에 출전, 2006 시리즈의 지속적인 참가 여부를 가늠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은 테스트결과를 토대로 2006 시리즈에 GT1 혹은 GT2 클래스 중 한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KNR(Korea Nagano R-stars Team)로 이름이 정해졌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엔 임성택(2003년 GT1 종합 4위)이 데뷔전과 함께 테스트를 맡게 된다. 또 2006 시리즈에는 임 선수가 감독직을 수행하며, 드라이버는 신인선수를 뽑아 팀 체제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나가노모터스는 이세창, 김의수를 주축으로 일본 슈퍼 내구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 동안 연예인 레이싱팀인 R-스타즈와 국내 모터스포츠 참가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한편, KNR은 팀의 메인 스폰서인 나가노모터스가 참가비용을 부담하며, 2006 시리즈 참가를 위해 일본 및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폰서십 유치작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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