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폭스바겐 사이에 미국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미니밴의 제휴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가 폭스바겐에 미니밴을 제공하고 그것을 폭스바겐측이 독자적으로 디자인해 미국시장에 출시한다고 하는 것이 이 제휴설의 골자다.
미국 국내에서도 이 제휴설에는 의문의 목소리가 높지만 독일의 신문보도에 따르면 2주일 후 프랑크푸르트쇼에서 정식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폭스바겐에는 투란과 샤란이라고 하는 미니밴이 있는데 이는 유럽시장 전용으로 미국에서는 미니밴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제휴에서는 폭스바겐에 제공되는 미니밴은 미국시장 전용으로 유럽과 그 외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있어서는 미니밴을 양산함으로써 공장 폐쇄 등을 막는다고 하는 이점이 있지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왜 라이벌 메이커에게 차량을 제공하는가, 그 진의는 어디에 있느냐 등 여러가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프랑크푸르트쇼에서 어떤 답이 나올지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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