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슈피겔지 최근호가 폭스바겐이 약 10만 3,000명의 독일 내 종업원의 10%에 해당하는 1만명 가량의 인원 저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2011년까지 해고하지 않는다는 노사협약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년에 걸쳐 조기퇴직 등으로 저감한다고 한다.
폭스바겐은 북미와 중국에서 최근 판매 저감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세계 판매대수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이 2004년 영업 적자로 떨어지는 등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북부 지방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본사공장 등의 높은 비용이 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어 2008년까지 대폭적인 원가저감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이는 올해 폭스바겐 브랜드 총괄 책임자로 취임한 전 크라이슬러 그룹 COO였던 볼프강 베른하르트에 의해 추진이 예상되었던 것으로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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