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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해외 우수인재 채용경쟁률 20대1 기록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집한 해외 전문인력 채용 경쟁률이 20대1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8월1일부터 9월2일까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해외 우수인재 채용결과 10명 모집에 200여명이 응시해 최종 경쟁률이 20대1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략기획, 마케팅, 해외영업, R&D분야를 전공한 북미지역 대학의 06년도 학위 취득 예정자 및 학위 취득자(6개월 이내)로 자격제한을 뒀음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향후 서류전형을 거쳐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9월말부터 한국타이어 인사 실무자 및 임원이 미국 현지(시카고, LA, 뉴저지 등)에서 직접 1, 2차 면접을 통해 선발, 2006년도부터 현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의 해외 핵심인재 채용은 해외 판매증대에 따른 해외 마케팅 강화, 연구개발 역량의 축적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 생산기지 현지화를 통한 해외 중점시장 공략, 해외 OE의 지속적인 확대, 해외 유통망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의 향상 등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업무를 수행할 전문가를 찾는 데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해외 매출비중이 70%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핵심 인력 유치에 적극 나섰다”며 “미국 내 최고 명문대학에 후원함으로써 당사에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해외에서의 한국타이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와 해외홍보를 위해 해외 우수대학 후원을 위해 지난 4일 실시된 미국 스탠포드대와 버클리대와의 한인 학생 정기 체육대회에 판촉물 및 대회 비용을 후원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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