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지프 브랜드의 글로벌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통상적인 컨퍼런스와 달리 야외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루어진 지프의 컨셉트카 발표회는 그런 크라이슬러의 의도를 충분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61회 프랑크푸르트쇼에 크라이슬러가 선보인 것은 닷지 칼리버의 플랫폼을 유용한 두 개의 컨셉트카. 지프 콤파스(Compass)와 패트리어트(Patriot)가 그것으로 2년 내에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기존 지프 모델에 비해 젊은 취향을 많이 삽입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모델들은 지프 체로키, 즉 리버티 아래 세그먼트의 모델.
패트리어트는 외형상 지프 체로키의 이미지를 많이 취하고 있다.
이에 반해 콤파스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의 오너들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휠 아치를 비롯해 윈드실드의 경사 등에서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한껏 강조하고 있다. 랠리카 이미지가 주제.
엔진은 2.4리터 직렬 4기통으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에 탑재된 것과 같은 것. 트랜스미션은 CVT가 조합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61회 프랑크푸르트쇼 부스 전면에 미국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크라이슬러 300C와 닷지 매그넘 등을 내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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