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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車 \'SM5\' 선정 (12/21)

르노삼성 SM5
한국자동차인터넷비즈니스네트웍협회(KAINF)는 ‘올해 최고의 차(COTY KOREA 2000)’로 르노삼성자동차의 SM5를 선정, 12월 20일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모터페어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하였는데 성우 배한성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KAINF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COTY행사에서 승용 부문 기아 옵티마, RV & 4WD 부문 현대 싼타페, 수입차 부문은 BMW의 5시리즈가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KAINF는 지난 11월2일~12월14일까지 40여일간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승용(23대) 및 RV & 4WD(15대), 수입차(24대)를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정과정은 100여명의 선정위원(단체 12%, 학계 16%, 기자 12%, 자동차동호회 시삽 24%, 관련업계 38%)의 추천을 통해 승용부문 4대, RV & 4WD부문 3대, 수입차 3대를 후보차로 선정했다.

※ 후보차량
승용부문 : SM5(르노삼성), EF쏘나타(현대), 옵티마(기아), 매그너스(대우)

RV & 4WD부문 : 싼타페(현대), 레조(대우), 무쏘(쌍용)
수입차부문 : 5시리즈(BMW), S-클래스(벤츠), 뉴비틀(폭스바겐)

이들 후보차종은 다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명의 전문가들이 공개시승회를 통하여 선정위원점수와 공개시승위원 점수를 합산, 최종순위를 매겼다.

시승기준은 크게 내외장 및 편의성, 주행성능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소비자중심으로 판단했다. 내외장 및 편의성의 경우 외관 스타일, 차체 간격 및 도장, 내장 디자인, 실내장비, 조작성, 시계 및 시인성을 항목으로 하였고, 주행성능은 동력성능, 조정안정성, 제동성능, 진동 및 승차감, 소음을 항목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올해 최고의 차로 뽑힌 SM5는 동력성능과 편의성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승용부문 올해의 차로 뽑힌 옵티마는 디자인 및 내외장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RV & 4WD 부문에서는 전항목에서 골고루 성적이 우수한 싼타페가 선정됐다. 내외장 및 편의성만 평가한 수입차 부문은 BMW의 5시리즈가 간발의 차이로 벤츠의 S클래스를 제치고 올해의 차로 뽑혔다.

KAINF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COTY(Car of the Year) 행사는 이미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수십년 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12월 관련업계 및 학계, 전문가, 네티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 올해 생산 판매된 자동차 중 가장 좋은 자동차를 선발하는 행사다.

최송덕 KANF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인지도 조사 및 평가를 통해 우수차종을 선발, 홍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 자동차 산업과 문화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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