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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스트라투스 후속차명 어벤저로 바꾼다.


크라이슬러가 2007년 초 닷지 스트라투스의 모델체인지시 차명을 2000년 없앴던 중형 쿠페 어벤저(Avenger)로 다시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차명 변경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어쨌든 차명 변경과 상관없이 차세대 스트라투스는 토요타 캄리와 혼다 어코드 등이 장악하고 있는 경쟁이 격심한 중형차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크라이슬러가 다른 세그먼트에서 했던 것처럼 그렇게 대대적인 투자는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04년 닷지 승용차의 판매는 25% 이상 하락했으며 크라이슬러의 전체적인 판매증가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부문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1.8%에 불과했다.
하지만 닷지 브랜드는 최근 출시한 차저 풀 사이즈 세단과 내년 초 출시할 소형 크로스오버 칼리버등으로 판매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벤저라는 차명은 1995년부터 2000년 사이 출시됐던 미쓰비시제 모델에 사용됐었다. 그리고 이 차명은 다시 2003년 컨셉트카에 부여되기도 했었다.
크라이슬러는 2억 4천만 달러를 투자해 차세대 크라이슬러 세브링 세단 및 컨버터블, 그리고 4도어 어벤저 등을 생산하게 될 스털링 하이츠 공장을 쇄신할 계획이다.
세브링과 스트라투스 라인업은 2001년 25만 1,000대를 판매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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