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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한국방문 갑자기 취소


오는 1일로 예정된 F1 2005 시즌 챔피언 마일드세븐 르노팀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팀의 한국 방문이 갑자기 취소돼 마니아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방한 취소에 대해 르노삼성자동차는 “F1 브라질 GP에서 알론소는 최연소로 드라이버부문 우승을 확정했으나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맥라렌 메르세데스에 2점 차이로 뒤지면서 팀의 재정비가 시급해졌다”며 "향후 남은 경기인 일본과 중국에서 제작사부문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행사는 취소했다"고 해명했다.

알론소는 브라질 GP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올시즌 드라이버부문 우승을 확정했으나 맥라렌 메르세데스팀 선수들이 1, 2위에 오르면서 소속팀이 컨스트럭터부문에서는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현재 컨스트럭터부문에서 마일드세븐 르노팀은 162점, 맥라렌 메르세데스는 164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마다 2대의 머신이 참가하는 만큼 남은 일본과 중국 경기는 팀플레이가 얼마나 잘 이뤄지느냐에 달려 있다. 결국 2점차 경쟁이 알론소의 한국방문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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