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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으로 30만대의 자동차가 사라졌다


2001년 911 테러로 인해 못쓰게 된 자동차가 3,000대 이상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로 인해 25만에서 50만대 가량의 자동차가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미국 현지에서는 추측되고 있다.
루이지에나와 미시시피,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을 초토화시킨 카트리나에 이어 다시 택사스와 루이지에나 등을 삼킨 리타 등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는 ‘사라진’ 자동차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주간이 오토모티브뉴스는 25만에서 50만대 가량이 손실됐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고 달라스의 한 신문은 30만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태풍 초기 추정치 1만대에 비하면 엄청나게 불어난 숫자인데 그다지 틀린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 같다.
9월 21일 뉴 오를레앙의 온라인 매체 Times-Picayune 는 루이지에나 주 경찰이 20만대의 자동차가 손실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그것은 리타가 오기 전이었다.
때문에 허리케인 리타로 인한 손실차량까지 합하면 30만대가 넘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에서는 작년에도 허리케인 찰리로 인해 1,500여대의 자동차가 손실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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