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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도 개발한다


벤틀리가 컨티넨탈 GT의 컨버터블 버전 GTC를 양산하기로 결정했다. 2003년 출시 이후 성공적인 판매를 보여 온 GT의 2+2인승 모델로 등장하게 된다.
GTC는 쿠페와 마찬가지로 W12 561마력 사양의 엔진을 탑재한다. 트랜스미션은 6단 AT, AWD, 그리고 에어 서스펜션 등 GT의 것을 대부분 유용한다. GTC의 최고속도는 304km/h.
GTC는 GT의 기술을 공유하고 같은 패밀리 룩을 채용하지만 디자인은 독특하다. 디자인 책임자인 더크 반 브레켈(Dirk van Braeckel)에 따르면 벤틀리는 루프를 올렸을 때나 내렸을 때나 똑 같이 아름다운 형상을 갖추도록 했다고 한다.
부드러운 천으로 된 루프는 리어 윈도우를 열선 글래스로 처리하고 있다. 천으로 된만큼 뒷좌석 승객석과 화물공간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컨티넨탈 GTC는 현행 벤틀리 라인업에서는 두 번째 컨버터블로 내년 봄 출시되는 아주르(Azure) 에 이어 내년 말 데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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