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10월 3일 발표한 9월 일본시장의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39만 1,633대로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연료효율이 좋은 소형승용차는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대형차종이 중심인 보통 승용차는 고전했다.
보통 승용차는 8.0% 감소했으며 판매의 중핵을 이룬 소형 승용차는 4.3% 증가했으나 승용차 전체로는 0.6%가 감소했다.
한편 트럭은 2.0% 증가했다. 신 배기가스규제 대응차에의 수요가 전체를 압도했다.
브랜드별로는 미쓰비시자동차가 51.2%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미쓰비시는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해 판매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음으로 혼다는 9.2%, 닛산은 4.7%, 마쓰다는 2.3%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반면 토요타자동차는 8.3% 감소했다. 8월 말에 시판을 개시한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는 1,407대로 이를 포함해도 토요타 전체 판매는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또한 동시에 발표된 2005년 상반기(4월 ~9월)의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88만 1,1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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