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www.smotor.com ; 대표이사 사장 소진관)가 카이런의 유럽 시장 본격 진출에 힘입어 월간 수출 첫 7천대를 돌파하며 9월 한달간 총 13,63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23.2% 늘어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의 월간 수출 첫 7천대 돌파 및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은 지난달 제61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해외 런칭행사를 가진 카이런의 2,338대 수출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카이런 수출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과 유럽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인 EURO Ⅳ도 대응 가능한 친환경·고성능 커먼레일 DI 디젤엔진 ‘XDi200’을 장착하여 수출이 본격화되는 2006년에는 연간 3만 5천대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2005년 들어 2월, 4월, 5월을 제외하고 매월 5천대 이상의 월간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내수-수출 판매 균형 및 안정적인 수익 구조의 실현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뉴렉스턴 ▲올해 제네바모터쇼를 기점으로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로디우스 ▲차세대 수출 전략 모델인 카이런의 해외 시장 진출 등 쌍용자동차의 수출 전략 모델 개발과 해외 판로 개척/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자동차는 9월 한달 동안 내수 6천 525대, 수출(KD 포함) 7천 108대, 합계 총 1만 3천 633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월 보다 23.2%, 전월 보다 19.6% 등 수출 호조와 추석명절 성수기로 인한 판매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증가하였다.
내수 부문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8.0% 감소, 전월 대비로는 3.5 증가하였고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에 비해 78.6%, 전월에 비해 39.5% 각각 증가하였다.
전년 동월대비 내수 판매의 소폭 감소는 카이런 수출 확대전략에 따른 내수 수급 조절에 의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올해 9월까지 총 판매 누계는 9만 9천 383대로 전년 동기 누계 10만 100대보다 소폭(0.7%) 감소를 나타냈다. 내수는 지난해보다 32.2% 감소한 51,299대, 수출은 96.8% 증가한 48,084대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뉴렉스턴과 로디우스의 수출 호조, 카이런의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로 올 하반기에도 수출 실적은 계속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14일 액티언이 출시되면 경기 침체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4분기 이후 내수 판매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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