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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국내 판매 1위 탈환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의 쏘나타가 지난달 6,189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6월 이후 2개월만에 국내판매 1위에 등극하였다.

현대차는 지난달에도 쏘나타 1위, 그랜저 2위를 기록하는 등 내수시장의 판매를 이끌어 나갔으나 명절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꾸준히 증가세에 있던 국내판매는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현대차의 내수판매는 38,123대로 전월 대비 16.1% 감소하였고, 수출은 137,778대로 전월 대비 0.3% 감소, 총 175,901대로 전월 대비 4.2%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내수는 17.2% 감소, 수출은 5.8% 감소하여 전체판매는 8.5% 감소한 수치이다.

수출부문에서는 국내공장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해외공장 생산∙판매분은 66,197대로 전월대비 6.4% 증가, 전년 동월대비 60.2% 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월별 최다판매실적을 경신했다.

지난달 감소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8월 기준, 내수시장에서는 3만여대의 차량 주문이 적체되어 있는 상황으로, 특히 쏘나타와 그랜저는 약 1만 8천여대의 대기고객으로 인해 약 40일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중∙대형차의 인기는 지속되어 가고 있다.

국내공장 수출도 생산차질로 인하여 공급이 많이 밀려 있는 실정이다.

현대차는 근무일수의 감소와 생산 차질로 인한 지난달 실적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4분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는 정상적인 생산∙판매를 통해 실적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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