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한국에서의 사업을 총괄하는 동북 아시아 지역본부를 북경에 두겠다고 발표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그룹의 경영진 중 중국 사업을 담당하는 루디거 그루베(Ruediger Grube)씨는 틸 베커(Till Becker)를 동북아시아 지역본부의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베커는 앞으로 중국사업의 전반을 책임지게 되며 상황을 Grube에게 보고하게 된다고.
다임러크라이슬러에서는 동북 아시아지역본부를 북경에 두기로 한데 대해 ‘동북아시아지역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표명한 것”이라며 동시에 상용차를 포함한 승용차의 생산 판매 또는 자동차 론 사업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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