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펀(Fun) 마케팅’의 일환으로 10월 6일부터 자사의 고급 소형차 MINI가 ㈜넥슨의 국내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에 경주용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트라이더’ 온라인게임에는 깜찍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MINI가 실제 현존 차량으로는 최초로 레이싱 카트로 추가되었다. ‘카트라이더’의 총 1천2백만 명 이용자 중 20대 이상의 이용자가 50%가 넘는다는 점에서 독특한 외관의 MINI 카트는 출시와 함께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BMW 그룹 코리아는 넥슨과 함께 MINI 카트 경주 참가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카트라이더’내 MINI 전용 그랑프리 채널을 별도로 마련하여 레이싱 토너먼트를 열 계획이며, 그랑프리 우승자에게는 실제 MINI 쿠퍼 차량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한편, MINI는 지난 3월 출시당시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공동으로, MINI가 경주용차로 등장하는 최신판 플레이스테이션2(PS2)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4(Gran Turismo 4)’를 출시한 바 있다.

*카트라이더(KARTRIDER)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는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의 캐릭터를 이용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카트 레이싱 게임이다. ‘카트라이더’는 최신 3D기술을 이용하여 캐릭터 및 게임 배경을 만화이면서도 실제 상황처럼 박진감 있게 표현했다. 또한 몇 개의 키보드 키를 이용하는 조작법은 여성과 어린이 등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우며, 실제 경주와 흡사해 20-30대 남성고객을 포함, 이용자가 1천2백만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