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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3개월 만에 딜러 한 곳 월 100대 판매 돌파


한국닛산 주식회사 (대표이사 케네스 엔버그, www.infiniti.co.kr)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국내 판매 3개월만인 지난 9월, 월 판매 102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후발 주자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인피니티가 경쟁이 치열한 수입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의 단 하나의 전시장(SS모터스)만 문을 연 상황에서 이루어낸 월 100대 수준의 판매는 단위 전시장 판매량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연내에 서울 서초(한미모터스)와 부산(반도모터스)에 전시장이 예정대로 문을 열 경우, 그 성장세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불꽃 대결을 펼칠 연말 시즌을 앞두고 수입차 시장의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9월 기준 각 브랜드별 전시장 당 평균 판매대수: 별첨 참조)

하지만 판매량뿐만 아니라 각 차종별 판매 양상에서도 인피니티가 수입차 시장 판도 변화의 진원지가 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중순 출시된 FX시리즈는 출시되자 마자 기존 SUV의 주요 모델인 BMW X5, Lexus RX330 등과 대등한 판매를 보이며 SUV 시장의 지각 변동을 이끌고 있음을 확연하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G35 쿠페도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신장세(7월 11대, 8월 11대, 9월 12대)를 보이며 럭셔리 스포츠 쿠페 시장의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럭셔리 SUV및 스포츠 쿠페 동급 경쟁차종 3개월간 판매량: 별첨 참조)

특히 7월 출시 이후, 약 65일간 총 103대가 판매된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M시리즈는 해외 언론의 찬사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인피니티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으며, BMW,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가 포진하고 있는 중형 럭셔리 세단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인피니티의 M35 모델은 최근 미국 유력 정보지인 <컨슈머리포트誌>가 실시한 경쟁모델인 아우디 A6, 캐딜락 STS, 아큐라 RL, 렉서스 GS300 모델 등 5개 프리미엄 브랜드 세단과의 비교 시승에서 최고의 럭셔리 세단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닛산 주식회사는 지난 7월 인피니티 국내 공식 출범과 함께 최고급 프레스티지 세단 Q45(340마력 4.5리터 V8엔진),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M45(338마력 4.5L V8엔진)와 M35(280마력 3.5L V6엔진), 럭셔리 스포츠 세단 G35 Sedan(272마력 3.5L V6엔진), 그리고 럭셔리 스포츠 쿠페 G35 Coupe(280마력 3.5L V6엔진) 등 총 5개의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는 이례적인 공격적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 프리미엄 크로스 오버 SUV인 FX45(312마력 4.5리터 V8엔진)와 FX35(280마력 3.5L V6엔진)를 추가로 선보임으로써 인피니티의 모든 라인업을 완성하고, 10월 서초 전시장 오픈과 12월 부산 반도 전시장 오픈 등 딜러망을 확충해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케네스 엔버그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인피니티의 구입 고객 분석 결과,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고객이 전체 고객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인피니티가 기존 고급 수입차 고객을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하고, “인피니티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특별한 고객 서비스, 그리고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컨셉의 전시장 등을 통해 한국의 고급 자동차 시장의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여 한국 시장에서의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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