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아우디코리아 설립 1년만에 업계 3위로 부상


아우디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가 설립 1년만에 국내 수입차시장 판매순위 3위로 올라서면서 선두그룹 굳히기에 돌입했다.

올들어 3배가 넘는 판매성장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켜 온 아우디는 9월 등록대수 317대로 전년동기(53대) 대비 498%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수입차업계 월간 판매순위 3위를 차지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판매대수에서도 2,229대로 전년동기(537대)에 비해 315%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7월 303대를 판매하며 월간 300대 고지를 넘어섰던 아우디는 이번에 두 번째로 300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 10월 한국법인을 설립할 당시 아우디는 판매순위가 9위권이었다. 그러나 올들어 1월에 5위로 올라선 데 이어 2월부터는 4위를 지켜 오다 9월에 3위에 랭크되며 설립 1년만에 무려 6계단을 올라선 것.

이 회사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아우디는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력,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세계 럭셔리카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아우디코리아의 급성장은 탁월한 안목으로 최고의 제품을 찾는 한국의 고객으로부터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의 폭발적인 성장은 VVIP 공항의전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A6, A8 12기통, A4, A8 싱글프레임 모델 등의 제품 라인업 구축, 딜러 및 서비스망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다 아우디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잡은 싱글프레임 그릴 디자인이 호평을 받으며 아우디의 전 모델 라인이 고르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도 큰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측 분석.

한편, 아우디는 10월 아우디 TT S-라인과 TT 3.2 DSG 콰트로를 선보이고 11월에는 일상에서도 즐기는 스포츠카로 불리는 S4를 출시해 아우디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6-29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