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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부품회사 델파이, 파산 신청 예상


미국 뉴욕타임즈지는 10월 5일자 신문에서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최대 자동차부품회사인 델파이가 이번주 중 미 연방파산법 11조의 적용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동사는 미 GM에서 분리독립해 현재 자본관계는 없지만 매출액의 약 50%는 GM으로부터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GM의 감산의 영향으로 인해 업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동사는 경영재건을 위해 GM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의료비부담 소감 등에서 전미자동차노조(UAW)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델파이의 로버트 밀러 회장은 GM과 UAW가 재건계획에 동의하지 않으면 17일 파산법 개정으로 갱생수속이 더 엄해지기 전에 파산법을 신청하겠다는 것을 공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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