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FSC컨셉트는 세단의 우아함과 미니밴의 뛰어난 유틸리티를 융합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4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전장 4,670mm、전폭 1,800mm、전고 1,520mm라고 하는 대형 스테이션 왜건과 비슷한 크기이지만 승차정원은 6명으로 2석×3열 시트의 미니밴과 같은 패키지를 채용하고 있다.
그런데 기본은 여유있는 사이즈의 1열째와 2열째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세단과 같은 사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보조적인 3열째를 끌어낸다고 하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3열 시트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캐빈 스페이스와 트렁크룸을 격리하기 위한 격벽으로 이용된다. 그때 실내는 캐빈과 러기지가 완전히 분리되어 세단과 같은 분위기로 된다. 그리고 큰 물건을 실을 때에는 폴딩해 스테이션 왜건과 같은 넓은 러기지 공간을 만들 수가 있다.
백 도어의 형상도 독특하다. 좁은 장소에서는 해치의 아래 부분만큼을 세단의 트렁크 리드처럼 열어 작은 하물을 싣고 내릴 수가 있다. 그리고 넓은 장소에서는 해치 전체를 열 수 있다.
익스테리어는 토요타의 디자인 철학인 「VIBRANT CLARITY」의 발상에 근거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전, 누구나 생동감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디자인이다.
인테리어는 실내 전체로 돌출부가 없는 연속성과 넓이감을 테마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