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2년 전 동경모터쇼에 PM이라고 하는 전동 퍼스널 모빌리티 컨셉트를 출품했고 이후 지난 여름에는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한 「愛・地球博」 박람회에서는 진화 버전인 『i-unit』(아이 유닛)을 출품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쇼장에서도 직접 시연을 하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더욱 진화한 『i-swing』(아이 스윙)를 출품한다.
아이 스윙 컨셉트가 가장 진화한 점은 인간의 생활에 적합하게 하기 위해 인간에 가까운 자유로운 움직임을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 스윙은 공도에서는 뒤 두 바퀴, 앞 한 바퀴의 세 바퀴로 달리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좁은 장소를 천천히 달릴 때에는 앞바퀴를 격납해 두 바퀴로 달릴 수가 있는 구조다. 2륜 주행시에는 자이로 센서를 사용한 도립(倒立)제어가 행해져 오뚜기처럼 자동으로 균형을 유지해 준다. 2륜으로 달릴 때는 전고가 낮아져 탑승자의 눈높이도 낮아지기 때문에 보행자와 같은 감각으로 거리를 누빌 수가 있게 된다고 하는 개념이다.
아이 스윙의 차체는 충격을 흡수하는 저 반발 우레탄으로 구성되며 더욱이 바깥 표면에는 탈착과 교환이 가능한 직물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절과 기분에 따라 원하는 것으로 바꿀 수가 있고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 스윙의 운전은 양 손을 놓는 조이 스틱에 의해 한다.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돌리면 선회와 구동력을 컨트롤해 주는 구조다. 그리고 액티브 모드도 준비되어 있어 조이스틱에 더해 페달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다 기민한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하다.
프론트 발 부분과 등 부분의 패널에는 LED가 내장되어 있고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한 화상과 동영상을 나타나게 할 수도 있다. 또 두 대의 아이스윙을 접근시켜 자신의 조종으로 다른 쪽의 어린이가 탄 아이스윙을 자동으로 조종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미래의 탈것이라고 생각되었던 퍼스널 모빌리티이지만 서서히 거리에서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토요타의 생각처럼 정말로 이런 탈것이 머지 않아 우리의 도로 위에 나타나게 될지 점차 흥미가 더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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