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수입대형세단, 아우디 A8 가장 많이 팔려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차가 주도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 내에서도 최고로 대접받는 배기량 6,000cc 대형 세단 시장에서 아우디 A8 6.0 12-실린더가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나타났다.

아우디 A8 6.0 12-실린더는 9월까지 누적판매 대수 40대 돌파와 함께 9월까지 28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 S600나 18대를 판매한 BMW 760을 멀찍이 따돌리며 6,000cc 최고급차 시장의 절대 강자로 등극했다. (KAIDA 등록대수 기준)

특히, 이러한 판매 실적은 A8 6.0 12-실린더가 올 3월 국내에 출시돼 다른 브랜드의 판매 기간보다 2개월이 적은 7개월 간의 판매 대수임을 감안하면 그 차이는 더 커진다. A8 6.0 12-실린더는 3월 출시 이후 9월까지 월별 판매 대수에서도 다른 2개 브랜드의 6,000cc 모델을 누르고 줄곧 판매 대수 1위를 기록해 왔다.

아우디 코리아는 A8 6.0 12-실린더를 출시하면서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강하게 알리기 위해 VVIP 고객을 국내 최고급 호텔 중 하나인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로 초청해 최고급 주얼리 브랜드를 함께 전시하는 등 소규모 최고급 행사를 기획,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최고 수준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러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출시 전략과 마케팅에 힘입어 초기 물량 25대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판매돼 추가 물량을 항공편으로 긴급 공수해 오는 등 고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모델이 됐으며, 현재 출고 대기 차량만도 20 여대에 이를 정도로 꾸준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A8 6.0 12-실린더 구입 고객에게는 공항에서 전문요원이 고객을 수행하며 입출국 수속을 도와주는 ‘아우디 VVIP 공항 의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 정비 교육을 마친 전문정비사만이 A8 6.0 12-실린더를 정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8 6.0 12-실린더 전문정비사 제도는 최고급 모델 소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6,000cc 모델은 제대로 된 제품을 생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을 정도로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이 요구된다”며 “최고급차인 6,000cc 모델 중에서도 A8 6.0 12-실린더가 가장 많이 판매된다는 것은 그만큼 아우디의 기술과 디자인이 탁월하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5-22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