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환경보호청(EPA)과 에너지국은 10월 13일 2006년형 승용차의 연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부터 9위까지 하이브리드카와 디젤차가 차지했으며 통상의 가솔린차는 토요타 카롤라 한 대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의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는 7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그동안 상위에 랭크되었던 혼다 시빅은 모델체인지로 인해 대형화하면서 베스트 10에 들지 못했다. 미국 빅3 중 10위 안에 든 것은 포드의 SUV 이스케이프뿐.
이번 연비조사에서 최하위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부문 닷지 램으로 시가지 주행모드에서 1리터당 겨우 3.8km를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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