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006년 가을에 최신 디젤엔진을 탑재한 승용차를 일본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럽 메이커 중 미국시장에 디젤차를 가장 먼저 출시한 폭스바겐도 일본시장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경유를 사용해 연비성능이 우수한 디젤 승용차는 유럽에서는 환경 대응차의 주류로 인식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거의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가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럽 메이커들이 가솔린 차량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일본시장에 대한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002년까지 일본에서 구형 디젤 승용차를 일부 판매했었으나 지금은 시판하지 않고 있는 상태.
일본차중 디젤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는 토요타의 프라도 뿐. 토요타는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에 연비성능이 우수한 하이브리드카를 내년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일본시장을 무대로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디젤이라고 하는 일본과 유럽세의 환경 기술이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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