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XG의 미국 수출명 XG350 을 아제라(Azera)로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모터아메리카의 제품개발 담당 부사장 존 크랩식(John Krafcik)은 XG350이 현대자동차의 전시장을 찾는 고객 들 중 7% 정도밖에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있다. 그에 반해 아제라라는 차명은 한 단계 업스케일 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유럽인들도차 현대자동차의 니어 럭셔리 세단으로 느끼고 있다고 그는 설명하고 있다.
이는 미들클래스의 쏘나타와는 달리 그랜저급에서는 아직까지 입지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7년 혹은 2008년에 뒷바퀴 굴림방식 럭셔리 브랜드 출시를 공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입장에서 이번 아제라가 미국시장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받아 들여지느냐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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