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동차 5사가 10월 24일 발표한 2005년도 상반기(4월~9월)의 생산, 판매 수출 실적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해외생산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182만 4,957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해 179만 8,354대로 0.25 감소한 일본 내 생산 대수를 처음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자동차와 혼다의 해외 생산도 사상 최고기록을 갱신해 일본 메이커의 해외 생산증가가 가속화하고 있다.
토요타의 상반기 해외 판매대수는 13.9% 증가한 287만 9,300대로 크게 신장했다. 이는 북미, 유럽, 아시아 전 지역의 현지 생산이 는데 기인한 것. 특히 카롤라 등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국의 생산대수는 46.6%나 증가한 외 2월부터 프랑스 PSA푸조 시트로엥 그룹과의 합작공장에서 소형차 생산을 시작한 유럽도 11.2% 증가했다.
닛산과 혼다자동차도 북미에서 인기있는 SUV로 인해 해외 생산은 두 자리수 신장을 기록했다. 마쓰다는 미니밴 프리머시 등 일본 내 생산이 11.1% 증가했다.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미쓰비시자동차는 닛산에 공급하는 경자동차의 생산 증가로 인해 일본 내 생산대수는 상반기로서는 2년만에 전년 동기 실적을 웃돌았다. 9월의 일본 내수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로 5개월 연속 플러스세를 이어가 회복기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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