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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닛산과 중국사업 협업 검토


프랑스 르노와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중국사업에서 협업의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구매와 물류망의 상호활용 등이 부상하고 있고 미래에는 닛산이 르노의 주력 부문인 저가 소형차의 공급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BRICs라고 불리우는 신흥국시장에서 닛산과 르노가 공동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는 자세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다.
닛산의 중국 합작기업 동풍기차유한공사(동풍닛산)의 CEO는 10월 24일 기자회견에서 르노의 중국합작이 시작되면 같은 플랫폼의 활용과 공동구매, 물류망의 활용 등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르노도 닛산과 마찬가지로 동풍기차와 합작교섭을 추진하고 있고 중국에서 저가차 로간의 생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앞으로 처음으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엔트리카인 저가차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저가차에서 앞선 르노와 차대 공유와 차량 공급을 받아 차종 확대를 꾀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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