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서거한 전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생전에 한대만 소유하고 운전한 자가용차가 10월 2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경매에 붙여져 자동차 수집가로 텍사스주 휴스턴에 거주하는 변호사가 69만 달러에 낙찰받았다.
차종은 독일제 대중차로 75년형 포드 에스코트. 엷은 청색 보디 컬러로 여기저기 상처가 나 있고 라디오도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다. 전 소유자는 시카고에 거주하는 레스토랑 경영자로 1996년에 10만 2,000달러에 낙찰됐었다. 당시는 결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으나 파산한 부친의 부채를 갚기 위해 매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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