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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월 1만대 판매 돌파


현대자동차(회장 鄭夢九)는 쏘나타가 국내 판매 월 1만대를 돌파하고, 10월 판매가 창사 이래 월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10월 총 23만 2,57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0.0%, 전월 대비 32.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는 50,7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8.6%, 전월 대비 33.1% 증가 했으며, 수출은 181,813대를 판매 전년 대비 10.4%, 전월 대비 32.0% 상승했다.

쏘나타(NF)는 내수에서 10,112대가 판매돼 유일하게 월 1만대 판매를 넘었다. 단일차종 국내 월1만대 판매 돌파는 2002년 7월 쏘나타(EF)가 10,072대 판매된 이후 39개월 만이다.

또한 해외공장 판매도 월 최대실적을 기록했으며, 연간 수출누계도 최단기간 150만대를 돌파했다.

10월 국내 완성차 점유율은 52.4%를 기록했고, 쏘나타, 뉴 아반떼XD, 그랜저, 포터가 각각 국내판매 1~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10월 판매는 4분기 이후 공장가동 완전 정상화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에 부응하는 실적이다.

현대차는 7월 이후 3개월 만에 국내판매 5만대를 회복하고, 국내공장 완성차 수출도 6월 이후 4개월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8월, 9월의 실적저조가 판매부진이 아닌 하기휴가, 부분파업, 추석연휴 등 공장 가동률 저하로 인한 생산부족 때문인 것을 뒷받침 했다.

인도, 중국, 미국 터키 등 해외공장도 꾸준한 호조를 보이며 총 66,227대를 판매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37.4%나 증가한 수치다.

인도공장은 쌍트로의 현지 내수판매와 수출호조로 24,762대를 판매해, 인도공장 설립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미국공장은 공장 가동률 증가와 쏘나타의 판매 호조로 16,290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1만6천대를 넘어섰다.중국공장의 경우 10월초 국경절 휴가의 영향으로 10.1%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공장 가동 완전정상화와 브랜드 이미지, 품질 제고에 따른 수출호조, 해외공장 판매 호조로 인해 4분기 실적은 견조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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