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자동차는 히노자동차, 다이하츠 공업 등을 포함한 그룹 전체의 2005년 전 세ㅖ 판매대수가 803만대로 처음으로 8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세계 최대 메이커인 GM은 판매대수가 급락하고 있다. 토요타와의 차이는 급격히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 그룹의 2004년도 연결 결산 베이스에서의 판매대수는 740만 8,000대였는데 아시아와 유럽 등의 해외 공장이 차례로 건립되고 있고 거의 전 지역에서 판매대수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2005년도는 전년도보다 62만 2,000대 증가한 803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이 전년보다 27만 9,000대 증가한 255만대, 일본은 243만대, 그 외 지역은 16만 6,000대 증가한 111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 그룹은 최근 수년 매년 40~60만대로 중소메이커 한 개 회사 정도의 판매대수를 늘려가고 있으며 드디어 처음으로 800만대 벽을 넘게되었다. GM의 2004년 판매대수는 약 900만대였는데 2005년은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여 토요타와의 차이는 확실히 축소될 것으로 보여 빠르면 2006년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의 위치가 바뀔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