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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포드, 에탄올 보급 증대 캠페인 전개


미 포드는 에너지회사인 배러슨 에너지와 공동으로 2006년 중에 미국 전역에서 에탄올 연료공급소를 오픈하고 동시에 에탄올 연료의 이점에 관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동사에서는 이미 인기 모델인 익스플로러와 토러스 등을 포함, 100만대 이상의 에탄올 연료 사용 가능한 자동차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오너의 대부분이 그들의 자동차가 에탄올 연료로 주행한다고 하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그래서 E85라고 하는 85%가 에탄올, 15%가 가솔린이라고 하는 연료의 공급 스테이션을 늘리고 오너에게 알리는 등을 통해 에탄올 연료의 보급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어느 장소에 얼마만큼의 에탄올 스테이션을 설치할 것인지 등의 상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에탄올에의 관심이 높은 중서부에서 100개소 이상의 스테이션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현재 미국 전역에는 18만개소의 가솔린 주유소가 있는데 E85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그중 500개소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가솔린 가격의 급등으로 대체연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포드에서는 2006년 모델로서 F150픽업, 크라운 빅토리아, 머큐리 그랜드마키, 링컨 타운카를 포함한 25만대의 에탄올 사용 가능 차량을 생산해 갈 예정이다.
에탄올은 대두, 옥수수 등을 원료로 해 가격이 가솔린에 비해 싸고 환경친화적인 연료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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