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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제 6회 토요타 클래식’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오기소 이치로)는 지난 11월 20일(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토요타 클래식을 개최했다.

세계적으로는 15회, 한국에서는 올해 6회째를 맞은 토요타 클래식은 다양한 사회 문화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 시민이 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연주단체를 초청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페레타 시어터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금은 연말 전국 7개의 병원에서 열리는 ‘렉서스 병원 자선 콘서트’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에 첫 내한 공연을 가진 부다페스트 오페레타 씨어터 오케스트라는 유럽 오페레타 연주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오케스트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헝가리의 유명 성악가인 소프라노 주조 콜로초이, 테너 졸탄 니야리가 협연해 헝가리 고유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소프라노 박정원도 함께 공연해 한국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헝가리의 작곡가인 리스트의 기악곡과 칼만의 정통 오페레타 아리아 외에도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로에베의 ‘마이페어레이디’, 베르디의 ‘리콜레토’, 푸치니의 ‘라트라비아타’ 등 미국 뮤지컬 음악과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 등을 총망라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었으며 4명의 무희가 등장해 기존 오케스트라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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