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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UV 엣지


포드가 내년 초 디트로이트쇼에 발표하는 엣지Edge)는 2006년 하반기에 출시예정된 CUV의 프로토 타입이다. 아메리칸 디자인을 채용했다고 하는 차체에 3.5리터 V6엔진에 6단 AT를 조합하고 있다. 다이니막한 주행성능과 높은 연비를 장기로 하고 있다. 포드가 에지를 SUV가 아닌 CUV라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포드는 처음부터 오프로드 타입으로 설계된 프레임이 있는 모델(익스플로러와 체로키 등)를 SUV라고 하고 승용차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경량 감각의 온 오프 겸용 모델(현대 싼타페와 토요타 RAV4 등)을 CUV로 정의했다.
그 분류에 따르면 90년대 후반부터 성장하고 있는 SUV의 판매대수는 2004년을 정점으로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고 2005년 초부터는 전년 실적을 밑돌고 있다. 한편 CUV는 견실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 시장 배경에는 석유가격의 급등이 있으며 연비가 나쁜 대 배기량의 헤비 듀티 모델보다는 같은 넓이와 운전감각을 즐길 수 있는 CUV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버블 붕괴 후에 오프로드 4WD에서 라이트 크로스컨트리로 수요가 몰렸던 일본과 같은 현상이 지금 미국에서 일고 있는 것이다.
포드 엣지의 구체적인 사양은 모터쇼장에서 밝혀질 예정인데 이미 발표된 내용은 3.5리터 배기량의 엔진에 6단 AT를 조합시켜 연비 개선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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