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다드&푸어(S&P)사는 12월 12일 미국 GM의 장기신용등급을 2단계 낮추었다. 새로운 등급은 투기적 수준인 정크채 중에서 중급 정도인 B로 지금의 상황에서는 채무이행능력이 불충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하고 있다. S&P는 GM에는 북미의 자동차사업에 충분한 재건 능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GM은 주력인 북미시장에서 신차 판매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S&P의 관계자는 GM의 도산에 관해 “현재의 상황이 계속되면 부정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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