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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입신차 80여종, 등록대수 3만4,500대 예상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06년 수입차 신규등록이 2005년 등록예상 3만대보다 15% 증가한 3만4,500대에 이를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협회는 새 브랜드 진입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한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기존 브랜드의 다양한 신차와 폭넓은 수요층을 겨냥한 마케팅활동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또 수입업체들이 중소형 모델 라인업 강화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는 한편 가격면에서도 국산차와의 차이를 좁혀 신규 가망고객을 중심으로 강력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협회는 향후 5년동안 수입차시장을 2006년 3만4,500대, 2007년 3만9,000대, 2008년 4만4,000대, 2009년 5만대, 2010년 5만4,000대로 예측했다.

내년중 수입 신차는 각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의 60여종보다 많은 80여종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지난해 푸조, 폭스바겐 등에서 출시한 디젤 승용차가 많은 브랜드로 확대되는 건 물론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카도 소개돼 본격적인 친환경, 연비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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