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동차 빅5는 12월 22일, 11월의 일본 내 생산 판매 수출, 해외 생산 실적을 발표했다. 일본 내 판매는 고전했으나 해외시장에서의 왕성한 수요를 배경으로 해외에서의 생산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빅5 모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해외 생산은 토요타자동차가 전년 실적을 47개월 연속 상회하는 등 각사 공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현지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빅3의 신장세가 괄목할만했다. 토요타는 15.0%, 닛산은 12.8%, 혼다는 8.2% 증가했다.
일본 내 생산은 닛산자동차를 제외한 4사가 전년 실적을 웃돌았는데 해외 생산과 비교해 신장율은 낮았다. 수출이 18.0% 증가한 미쓰비시자동차와 5.3% 증가한 마쓰다는 호조를 보였으나 닛산자동차가 전년 실적을 밑돌았고 토요타의 신장율도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일본 내 생산 증가와는 달리 내수시장의 판매는 크게 부진했다. 신차 투입효과가 사라진 닛산자동차가 17.7% 감소했으며 토요타 10.1%, 마쓰다 10.0%, 혼다 2.8% 각각 감소했다. 전전 실적을 웃돈 것은 19.7% 증가한 미쓰비시 뿐.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