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2005년 한해 동안 총 1,157,857대를 판매, 대우차 시절을 포함 역대 최대 연간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GM DAEWOO의 2005년 총 판매실적은 2004년 900,084대 대비 28.6% 증가한 수치.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 GM DAEWOO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GM DAEWOO 제품은 현재 전 세계 6개 대륙 15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GM DAEWOO의 2005년 실적은 출범 초기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빠른 시일 내에 달성됐다”며, “ GM DAEWOO는 2006년에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우리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줄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 개발 및 고객 서비스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M DAEWOO가 2005년 한 해 동안 비약적인 판매 증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완성차 및 KD 수출 증가에 따른 해외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은 바 크다. GM DAEWOO는 2005년 한 해 동안 총 1,050,193 대를 수출, 전년 동기 795,627대 대비 32% 증가했다. 완성차의 경우 2005년 총 544,119대를 수출, 전년 동기 458,505대 대비 18.7% 증가했으며, KD 수출의 경우 총 506,074대를 수출, 전년 동기 337,122대 대비 50.1% 늘어났다.
특히, GM DAEWOO 칼로스는 GM DAEWOO의 수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칼로스는 2005년 한해 235,756대를 수출(완성차 기준) GM DAEWOO 차종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된 단일 차종 중 가장 많은 수출 대수를 기록하며 GM DAEWOO의 효자 차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칼로스는 현재 전세계 시장에서 시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를 포함, GM 산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및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GM DAEWOO는 내수 판매의 경우 2005년 총 107,664대를 판매, 전년 동기 104,457대 대비 3.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GM DAEWOO가 2005년 2월에 출시한 차세대 경차 ‘마티즈’는 기존 마티즈의 인기를 이어가며 내수 판매 신장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GM DAEWOO는 2005년 국내 경기 침체 및 고유가 등으로 인한 내수 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티즈를 비롯, 6월에 대형 고급 세단 스테이츠맨, 9월에는 프리미엄 소형 세단 젠트라를 출시하는 등 3종의 신제품을 선보였고 고객 시승센터 운영 및 뮤지컬 후원 등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GM DAEWOO는 월별 판매 실적에 있어서도 12월 한 달 동안 총 124,721대를 판매, 4개월 연속 회사 출범 이후 월별 최대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전년 동월 91,468대 대비 36.4% 증가했으며, 12월 수출은 총 114,246대로 전년 동월 81,388대 대비 40.4% 늘었으며 완성차는 총 56,597대 수출로 전년 동월 44,096대 대비 28.3%, KD 수출은 57,649대로 전년 동월 37,292대 대비 54.6% 각각 증가했다. 12월 내수 판매에서 GM DAEWOO는 총 10,475대로 2004년 10,080대 대비 3.9% 상승했다.
닉 라일리 사장은 “GM DAEWOO는 2006년 1월 중형 신차 ‘토스카(Tosca)’ 출시를 시작으로 4월경 GM DAEWOO의 첫번째 SUV, 하반기에 유로IV 기준의 친환경 디젤 엔진이 장착된 디젤 승용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GM DAEWOO는 2006년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어 갈 것이며 상반기에는 차종별 모든 제품 라인업을 갖춘 종합 자동차 회사의 면모를 확보, 국내외 전 세계 시장에서 더욱 큰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M DAEWOO는 2005년 한 해 동안 큰 폭의 판매 신장은 물론, 제품 라인업 보강 및 R&D 투자, 생산 설비 확충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대우인천자동차㈜(舊 대우자동차 부평공장)를 인수 통합하며 경영 안정화를 앞당기는 등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
GM DAEWOO는 지난 11월 군산 디젤엔진 공장에서 본격적인 디젤 엔진 양산을 위한 시험 생산에 들어가는 등 디젤승용차 및 SUV에 장착될 디젤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 디젤엔진 공장은 2006년 ¼분기에 유로 IV 기준을 충족시키는 2,000cc급 친환경 디젤 엔진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GM DAEWOO는 또한 2005년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자동차 성능시험장 및 R&D 시설인 ‘GM DAEWOO 청라 테크 센터(Cheong-Na Tech. Center)’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GM DAEWOO는 인천항에 대규모 신규 KD(Konck Down)센터를 건립, 2006년 7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 현재 부평, 군산, 창원에 각각 KD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GM DAEWOO는 이번 신규 KD 센터 가동으로 기존 연간 85만대 수준에서 142만대까지 총 KD 생산 물량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GM DAEWOO는 2005년 10월 대우인천자동차㈜ 인수통합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2006년에는 급증하고 있는 수출 물량의 원활한 지원과 보다 안정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통합에 따라 GM DAEWOO 부평공장은 올해 1월과 4월 국내 시장에 각각 선보일 중형 신차 ‘토스카’와 GM DAEWOO의 첫 ‘SUV’를 출시할 예정으로 GM DAEWOO가 종합 자동차 회사로 위상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GM DAEWOO는 2005년 한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 왔다.
우선 GM DAEWOO는 신차 출시 및 생산 시설 확충 등에 따라 지속적인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GM DAEWOO는 과거 대우자동차 시절인 2001년 2월 정리해고된 직원 1,725명 가운데 지금까지 1천 여명을 재입사시켰으며 GM DAEWOO의 새 중형 세단 ‘토스카’ 및 SUV 생산을 위해 나머지 재입사 희망자들을 2006년 상반기 중에 추가로 입사 시킬 예정이다. GM DAEWOO는 또한 생산 인력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신차 개발 및 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R&D 및 디자인 등 여러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인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GM DAEWOO는 2005년 5월 ‘지엠대우 한마음재단’을 출범,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복지사업, 공익활동 단체 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자원봉사 단체와의 연계 후원사업, 자선단체 차량기증 등 각종 공익활동을 지원해 왔다.
GM DAEWOO는 친환경 차량 개발에도 앞장서 2005년 11월 APEC 회의가 열린 부산에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공동으로 차세대 수소연료 전치차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수소연료전지차 ‘하이드로젠Ⅲ(Hydrogen Ⅲ)’ 시승회를 열기도 했다.
GM DAEWOO는 지난해 이룩한 비약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 그리고 지엠대우 한마음재단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펼치는 등 2006년을 제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고 높은 품질의 자동차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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